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에서는 2024년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설명절을 위한 물품나눔사업”으로 1,000만원을 후원받아 1월 30일(화)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외국인주민 50가정에 백미 20kg, 한우 5kg, 전기요를 전달하였습니다. 전달식 종료 후 한국수출입은행 직원 봉사자와 센터 직원이 함께 개인사정으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가정 5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조남철 다문화정착과장은 “해마다 수출입은행에서 지원해 주시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지언 경기지역본부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작은 성의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그리고 이주민과 함께하고자 하고자 마음을 나눈 못골시장 하나로축산 이학수 대표(육우를 한우로 변경), 수원굿윌스토어(10kg의 백미가 20kg)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열성적으로 준비해주셔 감사하다.”며 “사랑을 나누기 좋은 겨울이다.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생활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해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었고, 외국인 주민이 기쁘게 받아주셔서 행복호르몬, 엔돌핀이 늘어나는 helper's high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한국 생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