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가 매서웠던 지난 1월 21일(토) 오전 10시, 중앙교회에서는 ‘나도 기도의 용사가 될래요!’라는 주제로 미취학 겨울 성경학교가 열렸다. 차세대에서 가장 어린 친구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이번 겨울성경학교는 연령별로 영아부실, 유아부실, 유치부실에서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의 용사가 되기 위해 교회로 모여들었다. 소그룹 활동 시간에 유치부에서는 2017년 기도제목을 기도 캡슐에 담아두고 1년 동안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기로 하였고, 기도 손을 만들어 기도하는 방법을 배웠다. 유아부에서는 기도 손을 만들어 직접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아부에서는 기도의 씨앗을 심고, 기도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너학습을 통해 바울과 실라처럼 복음을 전하면서 고난 받았던 장면을 몸소 실천해 보기도 했는데, 선생님들이 만든 입체 감옥에 들어가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양할 때 감옥 문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하였다.

올 한 해 동안 중앙의 미취학 친구들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심을 경험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중앙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세대로 자라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