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1월 5일(월)~1월 29일(목) 매주 2회씩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하였다. 중도입국 청소년이란 외국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 부모의 재혼이나 취업 등으로 인하여 부모를 따라 한국에 동반 입국한 외국인 청소년들을 말한다. 이번에는 중국에서 온 8명의 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 중 특별활동의 일환으로 쿠키와 빵 만들기 수업을 제공하여 다양한 직업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런 사업을 통해 외국인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