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 선교사역국에서 2014년 12월 10일(수) ~ 13일(토) 까지 짧은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가정사역세미나’와 '교회헌당예배'를 위해 단기선교를 진행하였다.
중앙교회는 지난여름 8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몽골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몽골 사역을 감당하였는데 두 가지의 특별한 목적이 우리 단기선교팀을 영하 27도 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 동토의 땅 몽골을 찾게 하였다.
먼저, 몽골의 가정이 더욱 건강해지길 원하는 현지 선교사의 요청으로 가정 사역 세미나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근도시인 보르노르 지역과 자르갈란트 지역에서 실시하였으며, 진리의 빛 교회와 풍부한 샘 교회의 헌당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도착 다음날 울란바토르에서 1시간 30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만나는 보르노르 지역의 문화회관에서 현지 부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가정사역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강의는 오후 5시까지 계속되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쉼 없이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자리를 뜨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보르노르 솜(솜은 우리나라 군 단위에 해당함) 군수는 세미나가 끝난 후 더 많은 군민들과 함께 세미나를 들을 수 있도록 다시 ‘가정사역세미나’를 열어 달라는 부탁을 간곡히 할 정도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그들의 열망은 뜨거웠고 간절했다. 저녁 6시 부터는 보르노르 진리의 빛 교회 헌당예배가 진행되었다. 교회 성도들과 지역의 유지들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교회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헌당예배를 은혜롭게 드릴 수 있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울란바토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자르갈란트 문화회관에서 약 80여명의 현지인 부부를 모시고 가정사역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추위 속에서도 건강한 가정을 소망하는 그들의 배움의 열기는 뜨거웠다.
마지막 날 단기선교팀 사역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이며, 마지막 사역인 자르갈란트 풍부한 샘 교회 헌당예배를 1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영광스럽게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몽골 땅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는 역사가 더욱 많이 일어나고 각 가정마다 건강성을 회복하여 건강한 가정 천국 같은 가정되기를 소원하게 되었다. 이번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존귀하게 과연 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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