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목양국에서는 교구리더 370명이 백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부여 부소산성으로 리트릿을 다녀왔다.
23일 이른 아침 11개 교구의 속한 리더들이 각처에서 모여 수원을 떠나 부여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안에서는 그간 나누지 못했던 사랑의 교제가 꽃을 피웠고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잠시 쉬었던 정안 휴게소에서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른 교구의 리더들과 인사를 나누며 교제를 나누었다. 부여에 도착해 처음 간 곳은 허기를 달래줄 맛난 음식이 준비된 식당이었다. 1시간 정도 맛난 식사를 하며 버스 안에서 못다 나눈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다음엔 바로 부소산성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을 마음껏 누렸다.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며 이곳 저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에서 어느 때 보다 기쁨이 가득했다. 여고생들처럼 붉게 물든 나무 아래에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천사들과 같은 중앙교회 교구리더들이 있기에 내년 2015년도 기대가 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존귀하게 과연 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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