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흐 교회의 바트바야르 목사와 현지인 리더 2명, 그리고 파송선교사인 솝다 선교사 등 몽골 목회자들이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중앙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을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방문하였다.
현재 몽골 날라흐 지역에는 세번째 선교센터인 ‘오크밸리 선교센터’가 세워지고 있는데, 날라흐 교회와 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는 사역에 협력하기 위해 중앙교회는 다양한 사역 정보와 직접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 목회자들은 제 11차 ‘예수님의 닮아가는 삶’ 및 학교 설립과 예배 공간 확보를 위한 비전 예배에 참석하고, 중앙교회 각 국별 사역 및 평생교육원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중앙교회의 유관기관인 극동방송, 중앙기독초등학교, 중앙양로원, 중앙요양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등을 탐방하여 유관기관의 사업과 운영방안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바트바야르 목사는 “중앙교회와 여러 유관기관들이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외국인들에게 베푸는 사랑이 몽골에서 온 우리에게도 전해졌고, 우리는 그 사랑을 몽골 땅에 흘려보내겠다.”며 중앙교회가 베풀어준 호의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바트바야르 목사는 특히 중앙교회가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몽골에 돌아가면 현지인들의 필요와 상황들을 파악하여 세대별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연구하고, 날라흐 교회와 오크밸리 선교센터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역하는데 적용해 볼 생각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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