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회한국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수원시내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원소재의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2009년 1월 1일이후 입국자)등이 참여가능하다. 현재 참가접수중으로 오는 11월 14일 18시까지 신청을 받고있으며, 전국 단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3분 이내 발표를 통해 총 7명을 시상하는데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2명, 입상3명으로 시상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발표원고 1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외국인등록증 사본(국적취득자:기본증명 또는 혼인관계증명, 출입국사실증명서)등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바로 참여가능하다.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어공부에 더욱 흥미를 높이며 사회의 한 구성으로 한국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시는 "오는 11월 30일 수원시청대강당 별관2층에서 열릴 대회에 수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문의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Tel. 031-223-0075 Fax. 031-22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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