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교회 ESS(English Sunday School)에서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일 4:11)”라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4월 11일(토)에 전도 축제를 열었다.

영어주일학교에 속한 아이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을 초대하여 두 손을 꼭 잡고 교회 문을 두드렸다.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선생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였고, 만찬을 준비하여 그들을 섬겼다. 초대되어 교회에 처음 나온 친구들이나 함께 복음을 전한 선생님 모두에게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행사가 끝난 뒤 한 장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정말 멋지고 우아한 대접을 받고 온 날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따뜻한 마음 간직하고 왔습니다. 오늘 불신자 어머니 두 분이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모두 감동받고 멋진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아이들과 어머님들이 예수님 만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처음 온 아이들이 얼마나 간절히 주님의 복음을 듣던지 정말 제 마음속에 감동이 넘쳤습니다.” 라는 내용이었다.

봄에 새싹이 움트듯, 영어주일학교와 아이들에게 전해진 복음의 씨앗 하나가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나가 더 많은 아이에게 감동이 되고 사랑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