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교회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9일(일) 산하 시설인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격려하고 재활을 지원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중앙교회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400여명 및 지역주민 600여명을 포함하여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문화 공연, 시상식(자랑스런 장애인상, 장한장애인가족상 시상식), 감사패 전달(자원봉사자),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문화 공연으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및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부른 기적을 노래하는 박모세군의 공연과 박모세군 어머니의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부대 행사로는 홍보물 전시와 편견나무(편견에 대한 생각 나무), 편견의 벽 허물기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이 마련되어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수원중앙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 편견을 버리고 서로 화합할 수 있던 시간이었고, 문화 공연을 통하여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 및 산하 시설은 장애인 및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