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

에너지 취약계층 효율 개선 지원
가수 ‘션’ 앰버서더로 참여하기로
치어리더 박기량·서현숙도 함께
참가자 4,000명 선착순 모집 중

러닝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가 오는 9월 13일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된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굿피플이 주최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가치 이행을 선도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오는 9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가수이자 기부 러너로 활동하고 있는 ‘션’이 앰버서더로 참여하고,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준비 운동과 특별 공연을 담당한다. 박기량과 서현숙은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골스튜디오, LG생활건강, 비타민엔젤스, 더비오유컴퍼니, 이마트 노브랜드, 익스트림, 제일헬스사이언스, hy, 러너블, im사회공헌재단 등이 나눔 기업으로 함께한다.

굿피플은 총 4,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5km 4만 원과 10km 4만 5,000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에 사용된다. 10km의 경우 기록칩을 제공해 개인 주행 기록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골스튜디오 티셔츠, 메달, 배번을 비롯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고, 대회 당일에는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와 같은 경품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러닝 플랫폼 ‘러너블’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4천 명이 모두 모집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고 굿피플이 주최하는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민 참여형 기부 마라톤 대회다. 지금까지 약 7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누적 기부금만 2억 8,000만 원에 달한다.

2년 간 진행된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로 모인 후원금은 그룹홈 등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 378개소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쓰였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러닝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게 굿피플은 올해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기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며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